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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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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휴가 마친 슈틸리케, 중국전 준비 스타트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재충전을 마치고 돌아온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20일 낮 12시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지난해 12월21일 휴가를 시작한 지 두 달여 만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독일에 머무는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등의 몸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스페인 전지훈련지도 방문해 선수들을 지켜봤다. 

잉글랜드를 비롯한 다른 유럽리그 소속 선수들의 정보는 차두리 전력분석관을 현지로 보내 수집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입국과 동시에 다음 달로 예정된 중국(23일), 시리아(28일)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대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2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상하이 상강(중국)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관전할 예정이다.

서울에는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곽태휘가 뛰고 있다. 

22일에는 제주로 날아가 제주 유나이티드와 장쑤 쑤닝(중국)전을 챙겨본다. 

슈틸리케 감독은 3월 초까지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한 뒤 13일께 중국 원정을 치를 23명의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대표팀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배려로 예정보다 하루 이른 19일 원정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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