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 팬연합은 20일 "박유천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박유천의 22개국 117개 팬클럽 연합은 이날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로 된 공식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팬연합은 그동안 억울한 누명으로 고통을 받은 박유천의 명예회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어 "검찰의 무혐의 결론에 따라 무분별하고 사실과 다른 언론보도 및 악성 댓글로 인한 피해가 더이상 없기를 바란다"며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플로 인한 심각한 명예 훼손에 대해 조속한 버적 대응으로 박유천의 명예회복을 위해 힘쓸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팬연합은 또 "박유천의 향후 활동을 기다리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박유천은 검찰로부터 그에게 제기된 강간 등 네 건의 고소사건과 관련, 모두 무혐의처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