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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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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정려원, 최순실 풍자 영화 '게이트' 출연

배우 임창정(44)과 정려원(36)이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에 출연한다고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이 22일 밝혔다.

'게이트'는 '최순실 게이트'를 모티브 삼아 만들어진 작품으로 최고 엘리트 코스를 밟은 촉망받던 검사가 의문의 사고로 기억을 잃고, 평범한 사람들 곁에서 정의를 위해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창정이 검사 '정진'을, 정려원은 청년실업자 '소은'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에는 두 배우와 함께 이경영·정상훈·정경순·이문식·선우은숙도 합류했다. 이경영이 도둑질로 생계를 이어가는 소은의 아버지 '장춘'을 맡았고, 정경순과 정상훈은 각각 비선실세 강남 아줌마 '애리', 애리 밑에서 소시민을 괴롭히는 '민욱'을 연기한다.

연출은 '치외법권'(2015) '응징자'(2013) '웨딩스캔들'(2012) 등을 만든 신재호 감독이 한다. 신동엽 감독은 최근 신재호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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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가수(사진=글로벌 H & 엔에이치이엠지)
'게이트'는 다음 달 말께 본격 촬영에 들어가 올해 추석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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