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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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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한국, 4월 FIFA랭킹 43위…브라질 1위 탈환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소폭 하락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4월 랭킹에서 700점으로 43위를 차지했다.

37위로 2017년을 시작한 한국은 2월 39위, 3월 40위로 조금씩 순위가 떨어졌고 43위까지 밀려났다.

지난달 23일 중국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0-1로 진 것이 순위 하락에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 시리아에 1-0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많은 골을 넣지 못해 큰 보탬은 되지 않았다.

이란(820점)이 28위로 아시아 최고의 자리를 지켰고 일본(685점)이 44위로 한국을 바짝 추격했다. 호주(661점)는 50위다.

전체 1위는 1661점을 얻은 브라질이다. 남아공월드컵 직전인 2010년 6월을 마지막으로 한 번도 1위에 오르지 못했던 브라질은 6년10개월 만에 왕좌를 되찾았다.

브라질은 최근 A매치 9연승으로 과거의 명성을 회복했다. 25골을 넣는 사이 실점은 2골에 불과했다.

지난 29일에는 안방에서 파라과이를 3-0으로 대파, 개최국 러시아를 제외한 국가 중 가장 먼저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1603점)가 한 계단 밀려나 2위에 자리했고 독일(1464점)은 3위를 유지했다.

네덜란드(792점)는 21위에서 32위까지 떨어졌다. 네덜란드는 3월 불가리아, 이탈리아를 만나 각각 0-2와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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