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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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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논란' 이준기 "진실하고 진중한 행보로 보답"

배우 이준기(35)는 10일 전혜빈과 교제로 인해 불거진 '프로그램 진정성 논란'과 관련, "더 진실되고 진중한 행보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이날 팬카페를 통해 "최근 예능을 통해 보여준 모습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큰 사랑을 보내준 많은 분과 함께 임해준 모든 분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랑만큼 믿음만큼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오랜 시간 여려분이 보내준 감사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준기는 최근 전혜빈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재 출연 중인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2' 출연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준기는 '내 귀에 캔디2'에서 배우 박민영과 커플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종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남녀가 매일 통화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그린다.

이준기는 전혜빈과 교제에 대해서는 "작품으로 알게 된 동료에게 또 다른 감정을 느낀 것은 낯선 일이라 마음을 깨닫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그는 "그 친구(전혜빈)는 많은 것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밝고 따뜻한 사람"이라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던지라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이준기와 전혜빈은 2014년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호흡을 맞춘 게 인연이 돼 지난해부터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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