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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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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주말 1위…누적 100만명 눈앞

최민식·곽도원 주연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특별시민'은 4월28~30일 1150개관에서 1만6730회 상영, 59만8745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누적 90만4416명). 이 기간 매출액은 49억85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32.4%였다.

이선균·안재홍의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은 2위를 유지했다. 영화는 같은 기간 1054개관에서 1만5328회 상영, 51만7707명을 끌어모았다(누적 72만2376명). 매출액은 42억67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27.7%였다.

다만 두 작품의 흥행세는 마블 스튜디오의 새 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감독 제임스 건)가 개봉하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두 번째 편(3일 개봉)은 1일 오전 8시 현재 예매 관객수 9만2727명(예매 점유율 36.4%)으로 예매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2위 '임금님의 사건수첩' 2만7202명).

한편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감독 개리 그레이)은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영화는 715개관에서 7671회 상영돼 35만3177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넘겼다(319만9374명).

올해 국내 개봉 외국영화 중 3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분노의 질주' 포함 세 편이다. '미녀와 야수'가 509만명,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361만명이 봤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스머프:비밀의 숲'(15만8302명), 5위 '극장판 또봇:로봇군단의 습격'(5만185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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