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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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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웨인 린 부악장, 글로벌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참여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악장 웨인 린이 뉴욕 필하모닉과 세계 오케스트라 연주자들로 구성된 글로벌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에 한국 오케스트라 대표 연주자로 참가한다.

29일 서울시향에 따르면 웨인 린은 뉴욕 필하모닉 글로벌 오케스트라가 오는 6월 8~10일 뉴욕 데이비드 게펜 홀에서 앨런 길버트의 지휘로 연주하는 무대에 함께 한다. 

뉴욕 필하모닉이 음악감독 앨런 길버트의 고별공연으로 기획한 특별한 프로젝트다. 음악을 통해 국경과 인종을 넘어서 인류를 화합케 하고, 평화와 인권을 지지하기 위한 자리다.

길버트와 뉴욕 필하모닉은 서울시향을 비롯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라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의 대표 연주자들을 초청, 글로벌 오케스트라를 구성했다. 

서울시향은 "웨인 린 부악장은 한국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연주자로 초청받아 뉴욕 필하모닉 글로벌 오케스트라 일원으로 이 공연에 참가한다"고 했다. 

이날 글로벌 오케스트라는 말러 교향곡 제7번을 연주한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트럼펫 연주자 윈턴 마살리스가 특별 초청 아티스트로 각각 8일과 9일 공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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