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5. (목)

기타

박정환 9단, 한국 바둑랭킹 43개월 연속 1위

associate_pic

 

박정환(24) 9단이 43개월 연속 한국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한국 프로기사 랭킹에 따르면 박정환 9단은 9869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신진서(17) 8단이 차지했다. 5월 한 달 동안 13점 올라 9806점을 보유하게 된 신진서 8단은 박정환 9단과의 격차를 63점으로 좁혔다.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여파로 10위권 내 순위가 큰 변동을 보였다. 

LG배에서 박영훈(32) 9단과 천야오예(28) 9단을 연파하고 8강에 오른 최철한(32) 9단은 40점을 보태며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려 4년 3개월 만에 3위에 올랐다. 

 

associate_pic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30일 오전 충북 청주시 라마다 청주호텔에서 열린 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32강전에서 이세돌 9단이 중국의 구리 9단과 대국을 펼치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16.05.30 inphoto@newsis.com


2승 3패를 기록한 이세돌(34) 9단은 랭킹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 4위로 하락했으며 김지석(28) 9단과 안성준(26) 7단이 공동 5위를 차지했다.

5월 한 달 동안 1승도 거두지 못하고 5패를 안은 박영훈 9단은 세 계단 하락한 7위에 이름을 올렸고 강동윤(28) 9단이 한 계단 오른 8위에 올랐다. 

이동훈(19) 8단은 5패로 두 계단 하락한 9위를, 변상일(20) 5단이 지난달과 같은 10위를 차지했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뉴시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