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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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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그깟 암 세포 떨쳐내겠다"

배우 신성일(80)은 4일 암 투병과 관련, "내 몸에 있는 그깟 암 세포, 모두 다 내쳐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일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 참석, "최고 의료진이 내게 붙었다. 3기에서 2기로 만들어 뽑나내면 그만이라고 하더라. 워낙 체력이 좋아 방사선 치료도 걱정 없다고 한다. 여러분도 걱정하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성일은 최근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 30일부터 항암 치료에 들어가 시상식 참석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한편 신성일은 이날 공로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조' 김성훈 감독이 감독상을, 손현주·김해숙·설경구·김윤진이 스타상을 받았다. 안재홍·유인영은 인기상을, 도경수와 윤아는 신인상을 받았다. 드라마 스타상은 장혁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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