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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오상진, 다시 배우로···'20세기 소년소녀' 합류

방송인 겸 배우 오상진(37)이 2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다.

 11일 화이브라더스에 따르면, 오상진은 MBC TV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출연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35살 모태솔로 세 여자가 사랑과 우정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상진은 돈과 명예보다 변호사로서 소명이 더 중요한 남자 '강경석'을 연기한다. 강경석은 약자에게는 따뜻하지만, 불의를 마주하면 차갑게 변하는 캐릭터다.

 오상진은 2015년 KBS 2TV 드라마스페셜 '귀신은 뭐하나'를 마친 뒤 방송 진행에 집중해왔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은 2013년 프리랜서 선언 후 연기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별에서 온 그대'(2013)로 본격 연기를 시작했고, '스웨덴 세탁소'(2014) 등에 출연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에는 앞서 한예슬과 김지석이 출연 결정했다. 드라마는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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