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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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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길서 8만명 눈길 끈 '한국관광 100선'

새 정부 이후 청와대 사랑채에서 전시 중인 '한국관광 100선'이 청와대 앞길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부터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전시회'의 누적 관람객이 지난 5일 기준 8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찾는 한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2017∼2018년 한국관광 100선'을 올해 초 새로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19일 개장한 이후 전시일 기준 하루 평균 2000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전시회 개최 이전 하루 평균 관람객인 1184명보다 약 65% 많은 수준이라는 게 관광공사의 설명이다.

 방문객들은 각 지역의 사진·영상과 함께 올해 '방문의 해'를 선포한 강원, 울산, 전북 등 3개 지역의 공예품과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품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

 전영민 관광공사 국내관광전략팀장은 "청와대 앞길 개방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관람객들이 본 전시회를 찾아올 것 같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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