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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 9월 개최···총 상금 2천만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제35회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이 9월 21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1983년부터 시작된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은 국내 여성 백일장으로는 가장 오래된 대회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공동 후원한다.

기존에는 23세 이상의 여성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졌으나 올해부터 완화했다. 당일 행사장을 찾는 청소년·대학생 등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글제는 현장에서 선정·발표된다. 시·산문·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 중 자유롭게 선택해 3시간동안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창작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총 30명과 특별상 2명을 선발해 총 상금 2000만원과 부상을 수여한다. 각 부문 장원 작품은 주요 문예지에 게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동아쏘시오그룹에서 소정의 상품을 준다.

참가신청은 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사이버문학광장 (http://munjang.or.kr)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전날까지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9~10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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