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9. (금)

기타

'택시운전사' 1100만명 돌파···'실미도' 제치고 역대 15위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1100만 관객을 넘겼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전날 861개관에서 3375회 상영, 21만8696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1100만명을 넘겼다(1117만50명). 이로써 '택시운전사'는 '실미도'(2003·1108만명)를 제치고 역대 흥행 순위 15위에 올랐다(14위 '변호인' 1137만명).

 영화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3만9369명(예매 점유율 20.8%)을 기록,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어 1200만 관객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서울 택시 기사가 독일에서 온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가 택시 기사 '만섭'을 연기했고,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는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맡았다. 유해진·류준열 등이 출연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