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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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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11억6000만원 피소···골드마크 "계약 안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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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39)이 화장품 회사 골드마크로부터 계약 사항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소당했다.

 오는 30일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으로 2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억대 소송에 휘말려 더 주목받고 있다.

  골드마크가 29일 하지원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내역은 하지원의 브랜드 홍보활동 불이행으로 인한 피해액 8억6000만원과 하지원이 1인 기획사 제이더블유퀸(현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 골드마크 측이 대신해온 매니지먼트 수수료 3억원 등 총 11억6000만원이다.

 골드마크는 하지원이 회사 주식 30%를 받는 조건으로 골드마크에 성명·초상·음성을 제공해 브랜드를 홍보하기로 약속하는 내용의 공동사업약정을 맺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또 하지원이 드라마 '기황후', 영화 '허삼관' 촬영 당시 활동 지원 역할 또한 맡았지만, 하지원으로부터 매니지먼트 수수료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 "소송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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