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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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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북미 첫 주 1300억원, 역대 9월 영화 1위

공포영화 '그것'(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이 북미 개봉 첫 주말에만 13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1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그것'은 8~10일 전미 4103개관에서 관객을 만나 1억1715만 달러(약 1324억원)를 벌어들였다. 2위 '홈 어게인'의 주말 매출액은 902만 달러였다.

 영화는 역대 9월 개봉 영화 주말 흥행 순위, 역대 R등급(제한조건부상영) 영화 개봉 첫 주 흥행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스티븐 킹 소설 원작 영화 흥행 순위 2위(1위 '그린 마일' 총 수입 1억3680만 달러), R등급 공포영화 흥행 순위 5위에도 이름을 올렸다(4위 '컨저링' 총 수입 1억3740만 달러).

 '그것'은 장르 문학의 거장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989년 데리라는 마을 을 배경으로, 1년 전 실종된 동생을 찾아나선 형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빌 스카르스고르드·제이든 리버허·핀 울프하드·소피아 릴리스·잭 딜런 그레이저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밖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홈 어게인'(902만 달러, 누적 902만 달러), 3위 '킬러의 보디가드'(485만 달러, 6490만 달러), 4위 '애나벨:인형의 주인'(400만 달러, 9620만 달러), 5위 '윈드 리버'(320만 달러, 2500만 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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