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5. (목)

세정가현장

[대전청]손남수 성실납세국장 명예퇴임식 개최

40여년이 동안 세정발전에 몸바쳐 온 손남수 성실납세국장이 21일 청 강당에서 신동렬 대전청장을 비롯 내외빈 등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손 국장은 퇴임사를 통해 "한 평생 몸담았던 조직을 떠난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희안도 있었지만 언젠가 떠나갈 길이라는 마음을 다 잡고 담담히 떠나기로 다짐한다“고 퇴임소감을 피력했다.

 

"국세청에 재직하는 동안 능력의 부족에 힘들어 할 때마다 선배들의 조언과 격려는 부족한 제가 지금까지 올 수 있는 최고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지난날을 회고한 뒤 " 큰 과오를 범하지 않고 맡은 소임을 다 하고 떠나가 되었다며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뒤돌아 보면 좀 더 잘할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제가 부족했던 부분은 함께 했던 분들이 보완하고 발전시켜서 자랑스러운 대전지방청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아내 정연옥여사에게 부부 공무원의 인연으로 만나 부족한 면을 채워주어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넉

 

넉하지 못한 형편에서 곧게 성장해 준 자녀들에게 대견하고 고마움”을 전하고 퇴임사를 마무리 했다.

 

손남수 국장은 재직시절 국민이 편리하고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친절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을 통해 국민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쳤다.

 

이와 함께 납세자들의 고충과 불만을 파악해 해결해 주고,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귀담아 들으며 적극적으로 해결하는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제2의 인생을 세무대리인으로서 세무당국과 납세자들 간의 조정자 역할로 새롭게 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