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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세정가현장

[대구청]북대구서와 함께 서문시장 상인돕기 장보기 행사

대구지방국세청과 북대구세무서 직원 80여명은 지난 16일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문시장을 찾아 현장상담 및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윤상수 청장과 배철환 서장은 비상대책위원회를 방문해 피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화재현장을 둘러본 후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대구청은 서문시장 상인들이 세금계산서를 비롯한 기초자료를 소실한 경우 신고방법 등 세금문제 상담과 해결을 위해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현장상담실은 큰장네거리 농협빌딩(3층)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20일까지 주 2회(화, 금) 운영된다. 이와함께 직원들은 기한연장, 세무조사유예, 재해손실세액공제 등 세정지원 제도와 신청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윤상수 청장은 “생활터전을 잃은 피해 상인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청은 서문시장 4지구 화재발생 당일인 지난해 11월 30일 보도참고자료 배포를 통해 피해 납세자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방침을 밝히고 지금까지 301건, 12억39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해 연말에는 북대구세무서 직원들과 함께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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