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김정만)은 제주도내 중소 수출입업체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3일부터 공익관세사를 운영한다.
공익관세사는 15년부터 선발,운영됐으며, 제주세관에 설치된 'FTA 종합상담센터'에 배치돼 FTA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 FTA 활용 방법에 대해 세관직원과 함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상담을 해 준다.
지난해 제주세관에 배치된 공익관세사는 도내 10여개의 기업현장을 찾아가 FTA 활용방법과 업체 애로사항을 발굴하는 등 지원을 한 바 있다.
올해에도 제주세관은 공익관세사를 적극 활용해 불확실한 경제여건 하에서 수출침체를 해소 할 수 있는 품목을 선정,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제주세관 FTA 종합상담센터(064-797-88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