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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정가현장

[광주세관]수출기업 FTA 원산지검증 대비 설명회 개최


광주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22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제주.대전을 포함, 관내 지역 전기전자업계의 원산지정보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삼성전자(주) 협력업체 등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 원산지검증 대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출기업에 대한 '자유무역협정'(이하 'FTA'라 함) FTA 체약 상대국의 원산지검증이 증가하면서, 원산지 입증서류를 보관하지 않거나 협정에서 정하는 원산지기준 충족을 입증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아 기존에 받아왔던 FTA 특혜가 박탈되는 등 피해사례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수출기업이 원산지검증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고 전문 인력이 없으며 협력업체 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원산지검증에 대한 대비가 취약한 실정이다.

 

광주본부세관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원산지검증에 대비한 준비사항 및 위기관리 방안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광주세관 관계자는 "수출기업과 협력업체들이 FTA를 활용하고 검증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승권 세관장은 "올해 2월 신설.출범한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정보접근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FTA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YES FTA 기동대'를 활용한 현장컨설팅 등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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