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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정가현장

[여수서]최재훈 신임 서장 취임

여수세무서는 지난달 29일 3층 회의실에서  최재훈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최재훈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국가재정 수요를 조달하는 국세공무원이란 점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당당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생활하자"고 말했다.

 

최 서장은 "자동차가 움직이는 데는 휘발유, 경유 등 에너지가 있어야 하며, 에너지가 없으면 자동차는 고철덩어리에 불과하다. 우리는 국가라는 자동차에 기름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 국세공무원들의 역할은 어느 공무원 못지 않게 중요함으로 항상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당당하게 일하고 당당하게 생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서장은 "국세공무원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납세자를 향하고 납세자에게 맞춰져야 할 것으로, 즉 납세자가 편리하고 쉽게 편안히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전화상담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사후검증 등 업무 처리시 마주하는 납세자를 가족이나 친한 친구라 생각하고 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간접자본 인프라가 빈약한 가운데서도 지역을 지키고 고용을 창출하면서 성실한 납세의무를 다하는 지역기업들에게 우리가 무엇을 도와줄 것인가를 항상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세정을 펼쳐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 서장은 "업무 추진에 있어서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상사는 부하를 사랑으로 이끌고 동료 상호간에 따뜻한 이해와 협조로서 합심 단결하면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임하면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고, 결과도 좋게 나타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서장은 "편안하고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사무실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힘든 일은 내가 먼저 조금 희생하는 정신과 태도가 필요하며, 화내고 질책하기 보다는 웃고 격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서장은 여수와 여수세무서는 본인에게는 특별히 기억되는 그런 도시이자 세무서라며, 26년전 여수서로 전입해 전입 일주일만에 첫딸을 낳았고, 그 딸이 잘 성장해서 지금은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프로필]

 

△1965년 전남 해남 △해남 송지종고 △세무대(4기) △북광주서 △사무관 승진 △광주고등법원 파견 △북광주서 소득세과장 △광주청 조사1국 조사2과장, 세원분석국 개인신고분석과장 △서기관 승진 △순천서 벌교지서장 △광주청 송무과장 △여수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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