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지난 18일 '2017년 제4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규 공인된 관내 3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이하 AEO)를 대상으로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신규로 공인된 업체는 삼해상사(주), 롯데면세점제주(주)와 한국콜마 주식회사로, 이들 업체에게는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며,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받아 물류비용 절감 등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세관은 전문지식·실무경험 등이 풍부한 직원을 기업상담전문관으로 지정해 AEO 공인업체의 협력파트너로서 수출입통관 관련 컨설팅과 각종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AEO 신규공인으로 우리나라의 AEO 공인업체 수는 929개로 증가했는데, 이 중 광주세관 관할업체 수는 46개이다.
광주세관은 공인업체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공인유지 및 수출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관내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AEO 공인 획득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