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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7. (수)

세정가현장

[부산세관]민·관 합동 청렴실천 결의대회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지난 24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관세행정 유관 종사자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관(官) 중심의 청렴실천 선포식에서 탈피해 관세행정 협조자의 참여로 대내외 청렴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산세관 전 직원의 청렴실천의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양승권 세관장은 1분기 청렴 우수부서로 선정된 경남서부세관에 상패 및 부상을, 청렴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구태민 행정사무관과 김미숙 관세행정관에게 상장 및 부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는 부산세관 직원대표 김홍석 관세행정관과 외부대표로 뉴하나로관세법인 김희진 관세사가 '청렴실천 선언문(관세행정 동반자로서 반부패 활동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을 낭독한 후 이를 세관장에게 제출했다.

 

아울러 관세청 최초로 세관을 방문한 민원인이 청렴도를 평가해 준비된 공을 친절·만족(파랑), 불친절·불만족(빨강)으로 구분된 함에 넣어 그 결과를 온도계 형태로 표시하는 청렴 상징물인 ‘청렴 온도계’의 제막식도 함께 거행됐다.

 

 

양승권 부산세관장은 최근 대내외 정치·경제적으로 엄중한 시기를 맞아 차질없는 국정운영의 뒷받침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조직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민·관 합동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부산세관 전직원이 하나가 돼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굳건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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