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은항)은 16일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에 위치한 광주직업소년원내 '사랑의 식당'(고문·정환열)를 찾아 이은항 청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직원들이 '사랑의 밥퍼'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밥퍼'는 광주청이 12년전부터 '사랑의 식당'을 후원하면서 독거·영세노인들을 대상으로 펼쳐 온 무료급식 봉사활동이다.
이날 광주청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돼지고기, 홍어무침, 떡 등 특별식을 마련해 500여명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영세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이은항 청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적극 후원하고 배려해 지역민들과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는 세정 운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청은 한부모 가정, 지체장애인 보호시설, 영세·소상공인 등 경제·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인 후원과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