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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정가현장

[남원서]황영표 서장 취임 "솔선수범 직원, 처우에서 억울하지 않게"

남원세무서는 지난 9일 3층 회의실에서 황영표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황영표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3년여 객지근무 끝에 돌아와 여러분과 이 곳에서 다시 만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하며,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서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가치를 서로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황 서장은 "직원 여러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위치에 걸맞는 역할을 모자라거나 넘치지 않게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남원세무서가 건강한 직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 서장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본질적이지 않은 요소를 평가기준으로 삼거나, 업무에 몰입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경각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어 "업무의 최일선에 서서 솔선수범하고 헌신하는 사람이 처우에서 최소한 억울함을 느끼는 일만큼은 없도록 애써 살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황 서장은 "세정 운영에 있어 자기가 맡은 일에 더욱 보람과 사명감을 갖고 추진하되 불필요한 업무 추진에 행정력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잘못된 제도는 과감히 혁신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부조리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서장은 "앞으로 직원 여러분과 함께 하는 동안 우리 모두 마음을 열어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함으로써 서로의 생각과 마음과 감정이 통하는 일할 맛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황영표 서장은 69년 전북 부안 출생으로, 김제북고와 국립세무대학(7기) 졸업 후 국세청(8급 특채)에 임용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전주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광주청 송무과장, 국세청 개인납세국 부가가치세과에서 근무하다가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남원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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