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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정가현장

[부산청]새내기 27명 임명장 "창의성 갖고 혁신 주도해 달라"

부산지방국세청(청장·이동신)은 7일 회의실에서 새내기 직원 27명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빠른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새내기를 위한 업무소통 팁, 인사관리 규정 강의,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를 대표하는 선배들의 좌충우돌 입사경험담 등 새내기 직원들의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내용의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신 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국세청의 주인공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새내기들의 공직생활 조기적응을 위해 업무소통 팁과 인사관리규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60년생부터 90년생까지의 연령대별 직장선배의 경험담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90년생 20대를 대표하는 조사2국 권○○ 조사관은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경험담'으로, 80년생 30대 대표 운영지원과 이○○ 조사관은 '언니는 그때 이랬었지'라는 주제로 얘기를 들려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청은 이들 새내기 직원 27명에 축하선물로 이름과 좌우명을 새긴 초심(初心) 도장, 명함과 함께 사무용품 일체를 담은 웰컴박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오늘 행사가 국세공무원교육원 15주간의 기본교육 과정을 축약해 놓은 느낌을 받았고, 신선해서 좋았다"는 반응과 함께 "9급 공채 최종합격자 발표 때의 기쁨과 환희, 그때의 목표와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과 패기로 업무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새내기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며 당찬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부산청은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의 조기적응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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