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권 광주본부세관장은 21일 완도세관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 내 수출입기업 FTA 컨설팅 홍보관 시찰 및 감시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승권 광주세관장은 완도세관 비즈니스센터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에 앞서 관세행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항만세관의 주요과제인 대테러, 수출지원, 불법먹거리 원천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양 세관장은 "제 19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공무원으로서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 내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FTA홍보관 운영은 28일까지이며, 'FTA 원산지 간편 인증제도' 등을 안내함으로서 FTA 혜택의 사각지대인 수산물의 FTA 수출활용률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