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은 17일 명지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세관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명지대학교 학생들은 세관의 FTA·수출입 업무 등 관세행정 업무와 의왕 ICD의 물류시설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물류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이날 체험행사에선 신입 세관직원의 관세직공무원에 대한 체험담 등 직업소개와 학생들의 전공과 관련 있는 무역분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세관체험 행사에 참여한 명지대학교 학생들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세관업무와 무역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며, 진로선택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세관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이 국제경제 및 관세국경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향후 무역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관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