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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정가현장

[순천서]전국 첫 청사 전시회 개최

순천세무서(서장·손도종)는 지난 14일 순천에서 활동 중인 한임수 작가의 '순천만 갯벌'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했다.

 

 

한임수 작가는 순천만의 넓은 지평에 붉은 칠면초가 펼쳐진 풍경을 즐겨 그리는 작가다.

 

한 작가는 광학적이고 자연주의적인 안목으로는 도저히 해석되지 않고 오히려 해석할 필요가 없는, 윌리엄 터너와 마크 로드코가 느꼈던 빛, 열정적이고 서정적인 빛을 순천만 갯벌로 작품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천세무서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청사 유휴공간을 문화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지역의 유망한 화가에게 작품 전시 기회와 창작활동의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손도종 순천서장은 "납세자와 함께 하는 공감세정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획초대전을 마련했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을 확대하고 세무행정의 문턱을 낮춰 지속적인 공감세정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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