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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 12월 무역수지 107개월 연속 흑자

충북지역의 2017년 12월 무역수지는 대부분 수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10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에 따르면 충북의 ‘17년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6.9%가 증가한 19억2천2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5억8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6.7%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3억4천2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일반기계류와 반도체, 전기전자제품, 화공품, 정밀기기 등 대부분이 증가하며, 전월대비 2.1% 증가한 13억4천2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43.6%)와 반도체(42.9%), 전기전자제품(24.1%), 화공품(18.0%), 정밀기기(12.0%) 등 대부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EU(71.1%)와 홍콩(48.8%), 미국(26.9%), 일본(20.7%), 중국(11.5%)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대만(-9.7%)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81.1%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기타수지와 반도체는 증가하고, 염료와 색소, 직접소비재, 기계류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타수지(38.5%)와 반도체(29.3%)는 증가한 반면, 염료와 색소(-1.7%), 직접소비재(-5.5%), 기계류(-11.8%)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홍콩(78.7%)과 중국(37.9%), EU(21.5%), 일본(8.5%)으로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미국(-1.8%)과 대만(-6.5%)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의 75.4%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7년 12월 무역흑자는 전국 55억 달러 흑자 중 24.2%를 차지하고, 13억4천2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2009년 1월 이후 107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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