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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세정가현장

[국세청]제17회 중앙행정기관 야구대회 우승

국세청 야구동호회가 제17회 중앙행정기관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경찰청, 관세청 등 33개 중앙행정기관이 참가했으며, 지난 6월2~3일 예선을 거쳐 9일 준결승․결승까지 3일간 세종시와 공주시 소재 4개 야구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국세청은 보건복지부, 통계청, 국토교통부, 법무부 등 강팀들을 차례로 꺾고 세종시 나성동 2청사 이웃사촌인 해양경찰청과 결승전에서 만나 20대 8의 큰 점수 차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준결승전을 마치고 장시간 휴식 때문인지 몸이 풀리지 않아 1회초 수비에서 8실점하며 어렵게 시작했지만 국세청 특유의 끈기와 위기에서 더욱 빛나는 결속력을 바탕으로 이후 단 1점의 실점도 없이 경기를 뒤집는 극적 드라마를 연출했다.

아울러 감독상에는 덕장의 리더쉽을 발휘한 서울청 조사3국에 근무하는 이희현, 대회 MVP는 비거리 130M가 넘는 역전 홈런을 날린 예산세무서 박노훈, 최우수 투수상은 결승전을 비롯해 3승을 거둔 세종세무서 윤여중 직원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국세청 야구동호회 연합회장인 임성빈 국세청 감사관은 "매경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전승을 통해 우승하게 돼 기쁘다"면서 "업무 뿐만 아니라 야구에서도 국세청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이렇게 서로 믿고 격려하는 협력의 스포츠정신이 조직문화 발전에 긍정적 에너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우승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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