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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정가현장

[군산·전주세관]김영문 관세청장 잇따라 방문

김영문 관세청장은 19일 군산세관 및 전주세관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관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폐쇄된 '군산GM'을 방문한 김 관세청장은 군산GM 및 부두운영사 관계자와 함께 공장내 야적장 및 자동차 전용부두 활용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상생방안을 협의하고, 자유무역지역내 '삼양이노켐'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군산GM 유휴시설을 수입자동차 환적장치장 등으로 지속적 활용이 가능토록 모든 행정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김 청장은 또한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으며 관세청 혁신활동을 통해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청장은 군산세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 중심 혁신활동'을 강조하고 "규정에 따른 일 처리가 자신의 양심과 다른 결론이라면 규정을 기계적으로 적용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양심을 믿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전주세관을 방문한 김 청장은 친환경복합산업단지와 조성 예정인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를 현장 점검하고 직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직원들에게 전라북도에 산재돼 있는 소규모 산업농공단지내 영세 중소기업의 수출활로 개척을 위한 현장 혁신노력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탄소융합기술원과 탄소산업 관련 업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단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약속했으며, 외국인 투자 촉진 및 수출 증대, 물류 촉진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종합보세구역제도의 적극 활용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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