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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김영문 관세청장, 특송물류업체와 현장간담회

김영문 관세청장은 지난 8일 취임이후 처음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를 방문, 특송물류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물류업체인 Fedex, DHL, 롯데글로벌, CJ대한통운, ACI, 판토스, ACE 등 7개 특송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특송업계의 동향 및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간담회에서 특송물류업체 관계자들은 특송물량 증가에 따라 마약류·총기류 등 불법물품의 국내반입은 철저히 차단하고, 정상물품은 신속하게 통관할 수 있도록 세관의 인력을 보강해 줄 것과 엑스레이 설비 구축 등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최근 인천항과 평택항으로 해상특송화물 반입이 증가함에 따라 노후화된 해상특송 통관시설의 개선 또한 요청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특송업체들의 이같은 요청에 대해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기업의 시각에서 건의사항을 검토해 통관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히는 한편, 앞으로도 특송업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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