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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프로필]엄선근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엄선근 국장이 5월 6일자로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에 임명됐다.

 

국무총리실과 국세청과의 교류인사 차원에서 2014년 연말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에 파견된 후 1년 5개월여만의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복귀다.

 

엄선근 상임심판관은 63년 경남 창녕생으로 마산고와 서울대 법과대학 및 동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행정고시 32회에 합격해 국세청 충주세무서 직세과장으로 공직에 첫 입문했다.

 

이후 국세청 부가세과를 거쳐, 국제조세 3과, 국제업무과, 국제협력담당관실 등 5년간 국제조세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美 워싱턴대 법과대학원과 OECD사무국 등 해외근무 경력만도 5년여에 달하는 등 국제적인 감각을 보유하고 있다.

 

엄 상임심판관은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의 성품을 지닌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빠른 두뇌회전과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뚝심 있는 업무추진력은 물론, 업무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수용함에 따라 공직내 상하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납세자 및 세무대리인들로부터 조세심판원의 쇄신요구가 높던 당시 심판원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며 심판원내 종사자들의 큰 반발 없이 심판행정 시스템 개선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점도 원만한 인간관계와 합리적인 업무추진 스타일이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조세심판원 현직 상임심판관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심판업무를 경험함에 따라, 행시기수와 심판경력 면에서 자연스레 심판원내 고참급 상임심판관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 프로필
▷63년생 ▷경남 창녕 ▷마산고 ▷서울대 법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32회 ▷국세청 부가가치세과·국제협력담당관실 ▷美 워싱턴대 법과대학원 ▷OECD 사무국 ▷제천세무서장 ▷국세청 정보개발1담당관 ▷중부청 법무과장 ▷조세심판원 4조사관 ▷조세심판원 행정실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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