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4.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중부지방세무사회, 폭염 불구 회직자워크숍 열어 화합 도모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직자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워크숍을 열어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는 25일 옛 국세공무원교육원 근학당 대강당에서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회직자 워크숍에는 정범식 회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이사, 지역세무사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 단합체육대회를 갖고 회직자간 화합을 도모했다.

 

정범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는 아무나 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여기계신 회직자들은 선택된 분들이다"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남은 임기동안 회원을 위해 봉사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세무사회는 현직 회장을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면서 "백운찬 회장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전회원이 힘을 보태자"고 강조했다.

 

워크숍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중부회가 중심이 돼서 한국세무사회가 똑바로 잘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면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화합이고 하나 된 한국세무사회이고 이를 토대로 우리 위치를 세무대리시장에서 확고히 견주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회는 중부회가 하는 일에 있어 올바른 일에 대해서는 과거와 달리 그야말로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 그러나 바른 길이 아니면 채찍이 갈 것이다. 올바른 길로 잘 가는 회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백 회장은 최근 제기된 가처분 및 본안소송과 관련, "지난 23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가처분 및 본안소송의 세부내용과 소송을 제기한 사람을 여러 회원들에게 소상히 밝히기로 의결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이날 워크숍에는 중부지방국세청에서 김용준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직접 참석해 "중부청은 중부지방세무사회원들의 진솔한 조언과 고견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중부청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워크숍에서는 이경희 중부회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이 '업무수행시 유의사항(국세청 감사 지적사례를 중심으로)', 감병욱 법무법인 삼익 변호사가 '세무조사 관련 최신 판례 동향', 이금주 중부회 부회장과 이은훈 원주․영월지역세무사회장이 각각 '지역세무사회 운영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경희 위원장은 주제발표에서 국세청 감사사례를 토대로 부가가치세 분야, 소득세 분야, 재산제세 분야, 법인세 분야의 업무수행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또 감병욱 변호사는 세무조사 일반, 중복 세무조사, 세무조사 절차 등과 관련한 각급 법원의 판례동향을 설명했다. 

 

지역회 운영사례 발표에 나선 이금주 중부회 부회장은 의정부지역세무사회의 ▷밴드 운영 ▷세정회, 삼우회 등 친목모임 ▷직원연구교육 ▷각 대학과 산학협력협약체결 등을 발표했다.

 

이은훈 원주․영월지역회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신규 직원 양성과정 개설, 영서고등학교와 특성화고 산학맞춤반 교육 훈련 협약, 기존직원 직무향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주제발표와 토론이 끝난 후 회직자들은 족구대회, 훌라후프 등 체육경기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세무사회에서 백운찬 회장을 비롯해 한헌춘․이종탁․이재학 부회장, 최원두 윤리위원장, 유영조.김형상 감사, 김충호 연수이사, 이선성 연구이사, 김승한 세무대학세무사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