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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 회계 · 관세사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 2016년 회계인 명예의전당 헌액 영예

2016년 회계인 명예의전당 헌액대상자로 조익순<사진>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위원장·윤증현)는 27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2016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조익순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고려대 교수, 한국세무학회장, 한국회계학회장, 한국경영학회장을 거치며 회계인재 양성 및 선진 회계제도 연구를 통한 회계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재무부 재정회계제도개혁위원, 예산회계심의회 기업회계연구회 부회장, 재무부 기업회계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회계기반 및 선진 회계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했으며, 재무부 세제심의위원, 국세청 국세심사위원, 재무부 국세심판소 비상임심판관을 지내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조세행정 구현 및 세무제도 발전에 기여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을 맡아 기업회계기준 및 회계감사기준 제정에 참여하는 등 회계감사제도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앞서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올해 헌액대상자 선정을 위한 헌액후보자를 지난 6월9일부터 8월31일까지 공동주관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학회, 한국회계기준원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추천을 받았다.

 

또 회계법인 등 실무부문, 대한상공회의소 등 산업부문, 한국회계학회 등 교육부문, 금융감독원 등 공공부문 등 총48개 추천기관의 추천도 받았다.

 

이후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 산하 헌액후보자 추천위는 지난달 29일 회의를 개최해 추천된 헌액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조익순 교수를 단일후보로 추천했으며, 위원회는 올해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조 명예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정 의결했다.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헌액대상자 선정결과를 다음달 11일 3개 공동주관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고할 예정이며, 11월14일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16년도 회계인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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