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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사무실에 도난사건 발생…경찰조사 중

서울 서초동 위치한 한국세무사회관에서 도난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세무사회 신년인사회가 열린 지난 10일 세무사회관에서 도난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초동 세무사회관 전경>

12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회 신년인사회가 열린 10일 오전 회관 3층에 위치한 Y 세무사회 감사 캐버넛이 파손된채 감사관련 서류와 현금이 도난당한 사실이 발견됐다.

Y감사는 이 사실을 세무사회 사무처에 알렸으며 다음날인 11일 경찰의 현장조사가 실시됐다.

세무사회는 회관내 CCTV는 사무실 복도에만 설치돼 있어 외부 침입여부를 단정할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Y감사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는 타 임원의 경우 도난사건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년인사회 당일 Y감사의 행동이 구설수에 올랐다. 세무사회 사무처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Y감사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Y감사가 신년인사회 준비를 하고 있던 여성 직원인 조지영 업무지원팀장에게 ‘규정 제정(안)’ 자료를 회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사용하지 않는 이메일로 보냈다는 이유만으로 모멸감을 주는 언어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에 사무처는 조지영 업무지원팀장과 사무처 전체직원에게 문서로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집행부에는 회칙 및 관련 규정에 의거해 징계 및 고발 등의 조치및 직원에 대한 임원의 비인격 폭언과 폭력 등의 행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즉각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입력 : 2017-01-12 1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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