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8.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조용근 前천안함재단 이사장, 해군으로부터 감사패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병영문화 개선, 안보의식 고취위한 자원봉사 감사”

지난해 11월말 6년간의 천안함재단 이사장직에서 명예롭게 퇴임한 조용근 전 이사장에게 해군으로부터 감사패가 전해졌다.

 


16일 천안함재단에 따르면, 10일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에 있는 해군회관에서 조용근 前천안함재단 이사장은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추모사업과 유가족·장병들의 지원 사업을 위해 헌신하고, 특히 해군장병들의 임전무퇴 의식 고취를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준데 대한 해군 전 장병들의 감사의 뜻이다.

 

이 자리에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2010년 12월 국민성금으로 천안함재단을 직접 설립해 6년간 46용사 유가족을 비롯한 58명의 생존장병과 NLL을 사수하고 있는 현역 해군 장병들의 병영문화 개선을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 국민들의 느슨해진 안보의식을 다잡아 준 귀한 일들을 아무런 보수 없이 자원봉사로 수고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천안함 46용사 유가족 대표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조용근 前 천안함재단 이사장의 개인 사무실을 찾아 별도로 마련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헌신적인 봉사에 진심으로 고마운 뜻을 전한 바 있다.

 

조용근 前이사장은 2010년 12월 1일 천안함재단 이사장에 맡아 3년간의 임기를 연임하며 지난해 11월 30일 6년간의 재단 이사장 역할을 마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