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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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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유럽에서 가장 비싼 선수 네이마르…손흥민은 69위

브라질 국가대표팀 에이스인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유럽에서 가장 비싼 선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위스에 위치한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16일(한국시간) 발표한 유럽 5대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 선수들의 가치 평가 자료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2억4680만 유로(약 3106억원)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와 폴 포그바를 제치고 최고 시장 가치를 지닌 선수로 등극했다. 골을 넣는 공격수인데다 여전히 25살로 어리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 받았다.

네이마르의 팀 동료인 메시는 1억7050만 유로(약 2146억원)로 2위에 올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포그바가 1억5530만 유로(약 1953억원)로 3위에 자리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가 각각 1억5040만 유로(약 1893억원)와 1억4520만 유로(약 1827억원)로 4, 5위에 자리했고,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해리 케인(토트넘)이 1억3920만 유로(약 1752억원)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1억2650만 유로(약 1592억원)로 7위에 머물렀다. 32세의 적지 않은 나이로 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이 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토트넘)은 4480만 유로(약 564억원)의 가치로 전체 69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톱100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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