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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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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현대家 대표, 식당 종업원 성추행 혐의로 입건

고(故) 정주영 회장 조카인 범현대가(家) 기업 대표가 식당 종업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50대 후반 정모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9월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고급 한식집에서 여성 종업원 A씨에게 억지로 입을 맞추고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범현대가(家) 계열 회사 회장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가 혐의를 명확하게 인정하지 않았지만 일부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달 초 정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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