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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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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사저에 계란 투척 30대 범칙금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박근혜 대통령 사저에 계란을 투척한 30대가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 삼성2파출소는 심모(39)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물건 던지기 등 위험 행위)으로 범칙금 3만원을 부과하고 귀가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심씨는 술에 취해 지인들과 함께 박 대통령 사저로 진입하려다가 경비 업무 중인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경찰이 심씨 지인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뒤에 있던 심씨는 주머니에 계란을 꺼내 초소로 던졌다.

심씨 일행은 경찰 조사에서 "기분이 나빠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특정 단체 소속은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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