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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6. (화)

경제/기업

보해양조㈜, 천정배 의원 장성 생산본부 방문, 지역과 지역기업 발전에 노력 밝혀


국민의당 대선 주자인 천정배 전 공동대표가 23일 광주.전남 향토기업 보해양조㈜(대표이사.임지선)를 방문해 공장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회사 임.직원들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천 전 공동대표는 국정농단 사태와 소비위축으로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경제와 지역에 향토기업들이 하루 빨리 회복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보해양조 장성 생산본부를 찾은 천 전 공동대표는 잎새주등 주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임지선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황보욱 노조위원장 등 참석 임직원들은 막대한 자금을 가진 수도권 주류업체들이 대규모 물량공세를 펼쳐 지방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호남의 경제 기반이 뿌리째 흔들리지 않도록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천 전 공동대표가 '지역 차별 없는 지역평등국가 실현을 위한 5대 공약'을 내건 후보인 만큼 지역 살리기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했다.

 

천 전 공동대표는 "지역 기업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모두가 잘 사는 상생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며 "보해양조가 67년간 지역민과 함께 해온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힘써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지선 대표는 "100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보해양조가 호남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민에게 공헌할 방안을 꾸준히 발굴해 가겠다"며 "지역기업과 중앙 정치가 서로 협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천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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