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8. (목)

내국세

유일호 "시중금리 인상 가능성…범정부 차원 철저 대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금리 인상이 가계·기업의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 유 부총리는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내 시중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가계·기업의 부담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가계부채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한계가구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 부문에 대해서는 "일관된 구조조정을 추진하되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 부총리는 또 "새로운 정부가 수립되기 전까진 기획재정부가 중심을 잡고 경제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공직 사회는 항상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지키며 묵묵히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