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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6. (화)

경제/기업

오정석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재선' 성공

오정석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21일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회장선거를 실시해 제7대 회장에 오정석 현 회장을 선출했다.

 

제7대 중앙회장 선거에는 오정석 현 중앙회장과 채기태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출마해 2파전으로 전개됐다. 

 

투표 결과 기호 1번 오정석 후보가 기호 2번 채기태 후보를 누르고 제7대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중앙회장 재선은 중앙회 출범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원 화합 차원에서 두 후보의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중앙회는 회장선거에 앞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도 사업계획안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올해 사업계획으로 ▷도매면허 T/O제 유지 ▷정상가격 준수로 재무건전성 확보 ▷운반비 및 생통 취급수수료 인상 ▷회원사 경영 역량 강화 ▷중앙회(지방협회) 역할 강화 등을 확정했으며, 관련예산 5억2천만원을 편성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 홍문표 바른정당 의원, 홍일표 바른정당 의원,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직접 참석해 “도매면허 T/O제 유지 등 종합주류도매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올해 정기총회에는 5명의 국회의원과 장동희 국세청 소비세과장, 안병태 국세청 소비세과 사무관, 황용희 세무법인 서광 대표를 비롯해 회원사 대표 13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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