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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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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행 재산 25억2173만원…3억6000여만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산이 급여 저축과 이자소득의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3억6,000여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7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황 대행의 재산은 25억2,173여만원으로 지난해 재산 21억6,081만원보다 3억6,091만원이증가했다.

올해 황 대행의 재산 증가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액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기존 5억6,886여만원의 자신 예금액에 이자가 붙으면서 전체 재산 증가를 이끌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 총액은 14억 6,665여만원으로 지난해(11억9,923만원) 대비 2억6,742만원이 증가했다.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141.53㎡)는 9억8,400만원으로 지난해(8억6,400만원)보다 1억2,000만원이 올랐다. 

배우자 명의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164.24㎡)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연립주택(33㎡) 임차권한은 각각 4억원과 3,000만원으로 평가됐다. 

황 대행은 본인 명의로 2009년식 체어맨 승용차(3,199㏄)를 신고했다. 감가상각 등의 이유로 가치가 1,500만원 하락해 1억2,580만원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8억5,59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대비 7646여만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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