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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세정가현장

[서울세관]FTA 검증지원센터 개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일석)은 FTA 활용기업의 원산지 검증 대비를 위해 ‘FTA 검증지원센터’를 지난 21일 개설한데 이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설된 FTA 검증지원센터에서는 갈수록 거세지는 외국세관의 원산지 검증에 국내 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수출물품 원산지 사전확인 △지역별 설명회 개최 등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미주·아시아·유럽 등 FTA 협정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FTA 협정별 전담팀’으로 특화 운영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다수 국가와 동시 다발적으로 FTA를 체결함에 따라 다양한 FTA 협정별 내용을 파악해야하는 등 수출기업의 원산지 관리가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 신(新)보호무역주의 추세가 강해짐에 따라 상대국의 FTA 원산지 검증 요청 또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수출기업에서는 이에 대비한 원산지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정일석 서울본부세관장은 “국내 유일의 FTA 집행기관으로서의 세관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우리 수출기업이 FTA 원산지 검증대응 능력을 기르고 FTA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원산지검증센터의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FTA 검증지원센터 협정별 전담창구로 문의하면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 02-510-1702(미주팀), 02-510-1487(아세안팀), 02-510-1502(유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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