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0. (토)

뉴스

올해 국세수입 242조 3천억 전망…전년比 3천억 ↓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내수 둔화 등 향후 안정적 세입확보 위험요소

올해 국세수입은 지난해에 비해 3천억원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2017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을 확정한 가운데, 올해 국세수입 예상액을 242조 3천억원으로 전망했다. 2016년 242조 6천억에 비해 3천억원 감소한 수치다.

 

국세청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으로 세수펑크 이후, 2015년 217조 9천억의 세입을 확보 4년만에 세수펑크에서 벗어난 바 있다. 이후 2년 연속 세수호조를 보이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법인실적 개선, 자산시장 호조, 세입기반 확충 노력 등으로 지난해 세입예산을 초과 달성하는 등 세수실적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 최근 3년간 국세수입 현황 및 전망 (단위 : 조원, %)

 

 

다만,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내수 둔화 등은 향후 안정적 세입확보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