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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서기관 승진인사, '여성 승진자' 평균치 유지될까
◇…지난 18일자 국세청 서기관 승진인사를 통해 총 31명이 승진의 기쁨을 누린 가운데, 이 중 여성 서기관 승진자는 특승자 1명.
 
국세청은 서기관 승진인원이 수시로 변하는 상황에도 여성관리자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성 승진자의 인원을 매년 '최소한 4명' 이상 확보하고 있는 중.
 
2014년의 경우 총 67명의 서기관 승진자 가운데 여성 승진자는 5명, 2015년은 73명의 승진자 중 여성이 4명, 지난해 역시 67명 중 4명의 여성 서기관이 탄생.
 
이번 서기관 인사의 경우 작년 하반기보다 10%가량 줄어든 31명의 승진이 이뤄졌으며, 올 하반기 서기관 승진인사 역시 지난해보다 TO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지난 2013년의 경우 비교적 적은 서기관 승진인사 폭(57명)에도 불구하고 총 6명의 여성 서기관이 탄생한 경우도 있어, '최소한 4명'의 원칙이 지켜진다면 서기관 승진 TO가 줄어든다 하더라도 올 하반기 서기관 인사에서 여성 서기관이 최소 3명 이상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일선서 한 여성 관리자는 "늘어난 여성 직원의 비율을 감안해 최소한의 여성 승진자 TO를 배려함으로써 여성 직원들의 사기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하위직 비율에 비해 아직 고위직 여성 직원의 비율은 높지 않은 실정"이라고 한마디.
 
한편, 현재 여성 서기관 중 일선으로 배치된 여성 세무서장은 지난 12월 초임 서장으로 부임한 여성 서장 2명(동래·논산)과 오는 6월 전보 예정인 여성 서장 2명(청주·안양)을 등 모두 4명.
 
국세청 내 여성 직원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고위직 여성 관리자의 비율이 저조한 것은 해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 받는 '단골메뉴'.

세정신문
입력 : 2017-04-20 17: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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