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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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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20일 訪美

세계경제의 성장 모멘텀 유지 및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이 논의된다.

 

기재부는 19일, 유일호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IMFC 춘계회의 참석, 국제신용 평가사 면담 등을 위해 20일 오전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0~21일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오는 7월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 전 마지막 재무장관회의로서 세계경제 상황에 대해 진단하고, G20 정상회의 재무분야 성과물을 사전 점검할 계획이며 세계경제 및 정책공조, 국제금융체제 및 글로벌 금융 거버넌스 등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유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경제의 성장 모멘텀 유지와 하방위험 대응을 위한 국제교역과 구조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포용적 성장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 제고를 촉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진국 통화정책 다변화 등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촘촘한 글로벌 금융안전망 마련 등 국제금융체제 강화 필요성도 지속 제기할 예정이다.

 

이어 유 부총리는 22일 IMF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춘계회의에 참석,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포용성 제고와 세계화의 혜택 분배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최근 세계경제 회복세가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정책대응을 위해 IMF가 힘써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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