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17.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의정부세무사회-의정부세무서, 소득세 신고 간담회 개최

의정부세무서(서장 염학수)와 의정부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26일 관내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2016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세무대리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세무서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금주 의정부지역세무사회장과 염학수 의정부세무서장을 비롯해 80여명의 관내 세무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금주 의정부지역세무사회장은 "의정부지역세무사회 활성화를 위한 많은 도움과 협조 감사드린다"면서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를 위해 준비하신 염학수 의정부세무서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고 인사말을 시작하며 지난 3월 법인세신고 이후 이뤄진 회무 보고를 진행했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의정부세무서 염학수 서장과 과장 7명과 함께 의정부세무사회 운영위원 12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의정부세무사회는 의정부세무서의 관심과 협력에 대한 보답차원으로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무사 전담창구를 운영하면 세무사를 파견해 종합소득세 신고업무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의정부세무사회 주관으로 아이파경영아카데미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종합소득세 신고 실무교육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부가가치세 원천징수·4대보험·법인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경기북부지역세무사들을 대상으로는 18일 고양문예회관에서 종합소득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중 의정부세무사회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경민대 세무학과에서 실습생으로 총 11명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실습을 통해 마음에 드는 학생을 신규 직원으로 채용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25일에는 의정부세무사회 청년위원회를 개최해 장진기 간사, 임대성 청년위원장, 송재원 연구이사 등 청년위원 9명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월 13일 논의한 대로 밴드를 개설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회원 간 소통을 위해 수시로 원로회의와 지역별 모임 등 여러 회원과 오찬간담회 개최를 통해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말없는 다수 회원의 뜻을 수렴해 회무에 반영하고 회원의 소통과 화합, 직원채용과 교육문제 등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회원의 심부름꾼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염학수 의정부세무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법인세 신고 시 세무대리인 여러분들의 사전성실신고 등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서 법인세수도 작년도에 비해 다소 증가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도 성실신고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염 서장은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관리에 대한 국세청의 기본방향은 사전성실신고 지원을 포함한 신고세수 극대화에 있다"면서 "국세청과 세무대리인 간의 공동체 의식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며, 성실신고가 최고의 절세라는 점을 납세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신고마감 후 서에서 자체 분석을 통해 불성신고경력이 있는 업체는 사후검증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므로 이를 유념해 성실신고가 되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면서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를 위해서는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세정지원을 최대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오봉신 개인납세2과장이 강사로 나서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 시 꼭 알아야 할 사항과 신고 관리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한편, 의정부지역세무사회는 이날 간담회가 끝난 후 세무서 인근 사패산 북한산 둘레길을 등반하는 춘계체육대회와 함께 의정부세무서와의 오찬회를 실시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