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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30. (토)

세정가현장

[관세청]'4월의 관세인' 한창수 관세행정관 선정

관세청은 27일 부산세관 한창수 관세행정관을 4월의 관세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한 관세행정관은 싱가포르에서 윤활유 첨가제를 수입하면서 룩셈부르크 소재 자회사로 지급한 로열티를 누락하는 등 수입가격을 낮게 신고한 수입업체를 적발해 세액 9억원을 추징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 관세행정관은 또한 중국현지공장에 불량검사 비용을 지급하고 원부자재를 무상공급했음에도, 해당 비용을 수입신고 시 누락한 휴대폰 액정업체을 대상으로 47억 원을 추징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시상중인 업무 분야별 우수직원 가운데, 경남남부세관 통영비즈니스센터 김상수 관세행정관이 일반행정분야에 선정됐다.

 

김상수 관세행정관은 수입활어를 하역할 때 하역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역하는 등 수십여 년에 걸친 관행을 바로잡는데 기여했다.

 

또한 통관분야에는 사전정보 없이 해상특송화물을 엑스레이(X-Ray)판독 및 검사를 통해 임시마약류 러쉬(RUSH) 등 6병(성분: Isobutyl nitrite 117ml) 밀반입을 적발한 인천세관 이상미 관세행정관이, 조사감시분야에는 ‘내국선 유류판매선’에 해상면세유 30톤을 불법판매하는 현장을 적발한 인천세관 강정수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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